상하이 루엘라 웨딩샵 폐업사태?
상하이 우중루에 위치한 루엘라 웨딩샵이 9월에 큰 파장을 일으켰었군요.
2008년 9월 11일,200여쌍의 중국 예비신랑신부들의 사진예약과 함께 선불금을 받은 상태에서 갑자기 문을 닫았다고 하는데,상하이의 주요 일간지에 오르고 상하이 결혼관련 사이트와 각종 뉴스사이트에 올려지면서 한국업체에 대한 성토의 목소리가 높아 지고 있네요 .
업체측에서는 재무담당자가 3만위안을 가지고 도주를 해버려서 잠시 운영상 문제가 있었다고 얘기했다는데 ,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우선 사무실 임대료가 6개월째 체납되였고,직원들 월급도 여러달 동안 지불안한 상태고 ,하청업체에도 11만 위안 정도가 지불이 안된상태였다고 합니다.실질적인 경영의 어려움이 존재했었다고 봐야지요 . 그런데 200여쌍의 사진예약을 받을 전도면 경영이 괜찮았다는 얘기도 될것 같은데 ,, 정확한 사실은 알수가 없어서요 .
결과적으로 소비자 대표와, 한국영사관,민항구정부,한국상회 등이 함께 대책회의를 열고 해결책을 의논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업체는 한국상회와 한 건물에 입주하여 있었습니다.
총영사관이 사업자 박씨와의 통화에서 17만위안의 송금을 확인했다고 하고 , 이미 일부 소비자들도 선불금을 되돌려 받았다고 합니다.최종적으로 어떻게 해결이 되였는지는 소식이 아직 없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 . 2006년 이 업체가 개업할때 마침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저도 이 업체에서 결혼사진촬영을 했었고, 여러 친구들한테 촬영이 잘되였다고 평을 듣고 , 저도 여러 사람한테 추천해주었는데 .이런 일이 발생할줄은 정말 몰랐네요 .
아무쪼록 이 사태가 제대로 해결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요즘 잔뜩이나 반한감정이요 뭐요 하면서 한국이미지가 안좋은데 붙는불에 키질하는 격이 되여서는 안되겠지요 .
